단독주택 최고가11억 3000만원, 최저가 65만 9000원
옛 충남지사 관사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지역이 4.6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구 3.61% 동구 3.55% 대덕구 3.07% 중구 2.75% 상승했다.
대전시가 30일 공시한 개별주택 8만 325호에 대한 가격을 보면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6만 6004호(82.2%)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 ~ 6억 원 이하가 1만 2184호(15.2%), 6억 원 초과는 2137호(2.6%)로 나타났다.
20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4호로 유성구에 2호 동구와 서구에 각각 1호가 있고, 9억원 이상 20억원 이하의 주택은 126호로 서구 63호 유성구 37호 동구 12호 중구 11호 대덕구 3호로 발표됐다.
주택 수는 서구 2만 422호(25.42%), 동구 1만 9717호 (24.55%), 중구 1만 7811호(22.17%), 유성구 1만 1483호(14.30%), 대덕구 1만 892호(13.56%)다.
주택 유형은 단독주택 3만 8015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484호, 다가구주택 1만 4154호, 다중주택 1831호, 기타 841호 순이다.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유성구 도룡동의 11억 3000만원이었으며, 최저 가격은 대덕구 대화동의 65만 9000원이다.
다가구주택 최고가는 서구용문동의 11억 8000만원 최저가는 중구은행동의 1180만원이었으며, 다중주택 최고가는 유성구 노은동의 12억 4000만원 최저가는 서구장안동의 1820만원이다.
또 주상복합주택 최고가는 대덕구신탄진동의 11억 4000만원 최저가는 서구 오동의 65만 3000원이었고, 기타 주택은 우성구 가정동의 기숙사가 192억원 최저가는 동구 이사동의 326만원 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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