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 간호사회는 지난 2일 로터스 101에서 회원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년 봄에 개최되는 총회는 간호협회 집행부가 제안한 올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를 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경대 정유진 교수와 도립노인요양병원 박상숙 팀장이 경산시장 표창 수상했다.
간호법 제정과 관련 있는 건의문 채택 등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창작역량개발원 최병철 대표의 ‘노세통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학술강연을 했다.
정태련 경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항상 일선 현장에서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개선 및 간호법 제정에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힘을 모으고 회원과의 소통 확대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고령화와 질병구조 변화로 인해 더 많은 간호의 손길이 필요하다.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개최
(사진 = 경산시 제공)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지난 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총장 직무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생 선정증서 수여,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시그니처 물품인 마이크 전달식 등을 가지며 시작을 알렸다.
2부 행사는 현재 CJ ENM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오픈데이 이후 교육생들은 본격적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게 되며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외 MCN 프로그램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제작 홍보하는 등 단계별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청년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실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청년 창의산업 인프라 조성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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