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 심포니> | ||
총 12곡의 퀸 베스트 트랙들의 테마를 완벽한 6악장의 교향곡으로 재현한 색다른 시도. `Love of My life`, `Who wants to live forever`는 피아노과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등은 장중한 교향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11년 전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에게 바쳐진 ‘새로운 헌시’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애비로드 스튜디오 1에서 녹음이 된 이 음반은 영국의 국보급 프로듀서 존 프레이저가 지휘봉을 쥐었으나 실제로 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공로자는 지휘자 겸 프로듀서, 작곡가인 톨가 카쉬프이다. 제작 발매 EMI.
◆ 공연 - 토요상설 국악공연 ◆
국립국악원 예악당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연하는 상설 공연. 이번 주 공연에는 문묘제례악 황종궁과 고선궁, 대금 독주 산조, 무용 학연화대무와 부채춤, 가야금병창 호남가와 춘향가, 생황 피리 양금 삼중주의 염양춘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연극 - 머릿속 햄릿은 지워라 <미친햄릿> ◆
<미친햄릿>은 지난해 ‘셰익스피어 벗기기 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 받은 연극 중 하나다. 이번에 재공연을 통해 더욱 완성되고 변모된 <햄릿>과 셰익스피어에 대한 해석을 선보인다.
젊고 참신한 실력파 연기자들의 절묘한 앙상블을 통해 셰익스피어에 대한 정확한 독해와 창조적인 해석을 가미했다. 3월9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두 달간 공연하게 될 <미친햄릿>은 셰익스피어와 햄릿에 관한 새롭고 혁신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743-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