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대학, 150명 대상… 다음달까지 운영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 지역 5개 대학, 150명을 대상, 다음달까지 ‘2019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년창업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씽킹을 통해 구체화하고, 아이디어 제품이 고객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실습위주의 캠프로 창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능력을 집중 배양한다.
3S가 핵심으로 모의 경영체험을 통해 스스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Self’,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창업 능력 배양을 키우는 ‘Special’, 실제 창업으로 도전하는 ‘Start’이다.
(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한편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운영중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는 캠프를 운영하는 경운대, 구미대, 동양대, 대구대, 안동과학대 5개 대학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 창업캠프뿐만 아니라 창업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실무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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