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조은정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17일 소지섭은 자신의 소속사 SNS를 통해 조은정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소지섭은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라며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듯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조은정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한 방송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조은정은 2014년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게임방송에서 활약하며 ‘롤여신’으로 불리는 등 인기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