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준식은 돈을 보고 미숙과 결혼한다. 이후 처가의 도움으로 개인병원을 개업하고, 예쁜 마누라와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장손인 준식은 미숙에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아내를 탓하며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한다. 마음씨가 고운 미숙은 준식이 무정자증인 것을 알고도 말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탓이라고 여기며 기꺼이 받아들인다.
한편, 완전한 양아치인 철권은 돈 많은 여자를 물어서 팔자를 고치려다가 오히려 꽃뱀에 물려서 위기에 처하는데….
감독 공자관, 출연 하소연, 제작 에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