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경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는 공립 일반계고교로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내에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학교이다. 총 24학급 672명 규모다.
(가칭)구미강동고교 조감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우편이나 팩스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명 선정은 기존 학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학교의 설립목적,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하는지를 고려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해 도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마원숙 행정과장은 “학교의 이름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큰 상징성을 갖게 된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