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송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연 2억원,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최종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13개 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
앞으로 송현스포츠클럽에서는 송현체육센터를 거점으로 탁구, 댄스스포츠, 에어로빅스 등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스포츠사랑방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내 공공 스포츠클럽 추가 선정으로 1인 1생활체육 활성화와 권역별 맞춤형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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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