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맏형 현철과 멋쟁이 태진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함께 콘서트를 연다. 두 사람의 히트곡뿐 아니라 살아가는 삶의 진솔하면서도 구수한 이야기로 엮어갈 이번 무대는 전통가요 콘서트의 진미를 보여 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현철은 아내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열창하며, 태진아 역시 이에 뒤질세라 ‘옥경이’를 부르며 서로가 부부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사모곡’을 열창함으로써 가슴뭉클한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9월13일 오후 4시, 7시 장충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