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00 MBC 방송
조선시대 의녀(醫女)로서 유일하게 임금의 주치의가 되었던 실존인물 ‘장금’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드라마화한다. 장금은 조선조 중종 때 ‘대장금’이라는 엄청난 칭호까지 받았던 인물로 그동안 역사에 가려져 있던 여성.
왕과 왕비, 후궁과 권신 중심의 권력쟁탈과 암투를 기본으로 엮는 기존 궁중사극에서 벗어나, 미천한 신분의 주인공 장금을 중심으로 궁중 내의 하층민의 애환과 갈등을 잘 보여준다.
특히 궁중요리를 중심으로 그 종류와 조리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갖가지 민간요법도 선보여 극적인 흥미에 공익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극본 김영현, 연출 이병훈, 주연 이영애. 9월15일 밤 9시55분부터 11시5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