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계절’ 캡쳐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1회에서 최정우(최태준)은 후계자 수업의 일환으로 최성재에게 회계 공부를 권했다.
숫자에는 영 소질이 없었던 최성재는 곧바로 윤소이를 사무실로 불렀다.
최성재는 상황을 얘기하며 “회계 과외를 시켜달라”고 졸랐다.
난감한 윤소이는 핑계를 댔지만 최성재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최성재는 “내 비서는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커피도 못 탄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우는 가족들 앞에서도 바보 같은 소리만 하는 아들 때문에 속이 상했다.
최성재는 혼내는 아버지에게도 “윤 비서랑 경제공부 한다구요. 그러니까 윤 비서 달라구요”라며 짜증을 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