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00 EBS 방송
‘사람의 천성이 교육에 따라 달라지는가’에 대한 이론을 소재로 한 존 랜디스의 히트 코미디를 기초로 만든 영화. 영화 말미에 펼쳐지는 대반전이 영화의 묘미이자 볼거리다. 에디 머피의 장난기 어린 연기와 댄 에크로이드의 어수룩한 연기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귀족적인 취향의 루이스 윈쏘프와 앉은뱅이에 돈을 구걸하는 신세의 빌리 레이(에디 머피 분)를 두고 랜돌프와 모티머 둘은 ‘환경에 따라 사람이 바뀌겠는가’라는 내기를 건다. 그들은 루이스를 모함하여 매장시킨다. 반면 빌리 레이는 하룻밤 새 백만장자가 된다. 내기를 건 두 사람은 환경에 의해 사람이 바뀐다는 결론을 내고 내기를 끝낸다. 전모를 알게된 빌리 레이는 루이스를 찾아가 복수할 계획을 세우는데…. 1983년 미국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