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팝 앨범의 주인공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2003년 새 앨범. 이번 앨범은 대부분 상당히 역동적이고 일렉트로니컬한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브리트니는 “느낌이 강하고 감상적이고 환상적인 스타일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행을 하는 느낌에서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들게 하는 노래들”이라고 설명한다. 지금까지 매 앨범마다 소니 앤 셰어의 ‘The Beat Goes On’, 롤링 스톤즈의 ‘Satisfaction’,조안 제트 앤 더 블랙 하츠의 ‘I Love Rock ‘N’ Roll’ 등 리메이크 곡을 한 곡씩 넣어 왔는데, 이는 각각의 노래들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이며, 또 이들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스러움의 표현 방식이라고도 한다.
[공연] ''한국마임2003’ 온몸으로 말한다
‘한국마임2003’이 12월6일부터 17일까지 홍대 앞 씨어티 제로에서 펼쳐진다. 22팀의 마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람들의 이야기를 몸으로 풀어낸다. ‘한국마임2003’에서는 초기 한국마임을 이끌어온 유진규 유흥영을 비롯해 젊은 마임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광대의 모습 등 볼거리다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