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 너부대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너부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건설 사업은 ▲국민임대주택(이주순환주택) 70호 ▲행복주택(청년주택) 170호 ▲어린이집, 공영상가,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이주순환주택 70호를 먼저 건설, 너부대 마을 거주민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행복주택 및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원주민 재정착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너부대 어울림센터가 건설되면 청년들의 유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너부대 마을숲 조성 및 광명5동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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