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올사의 아름다운 별>
오후 2:00 EBS 방송
산드라가 몇 년간 찾지 않았던 고향 볼케라에 온다.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는 정부에서 공원으로 사용하도록 자기 집의 정원을 ‘아버지의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기 위해서다. 산드라의 남편인 앤드류도 함께 왔는데, 그는 젊은 시절 자신의 아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어한다. 낡은 저택에서 산드라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해 본다. 몇 년동안 방황만 하다가 <올사의 아름다운 별>이라는 자전적 소설을 쓰고 있는 오빠 쟌니를 다시 만난다. 또, 정신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두 번째 남편 지라르도니도 만난다. 앤드류는 산드라의 가족들이 총명한 유대인 과학자였던 아버지가 나치스트들에 추방당하고 수용소에서 죽었던 과거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었음을 알게 되는데…. 1965년 이탈리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