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공공협력(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한 특화된 산림복지 서비스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자문, 대학생 교육 실습 지원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도숲체원은 산림복지 혜택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다양한 산림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별 차별화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발, 산림복지전문가에게 교육한다.
김영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인재들이 산림복지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숲체원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심화교육을 집중 운영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이다. 연간 약 700여명의 산림복지전문가를 교육하고 있다.
국립청도숲체원이 11일 대구대와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사진=청도숲체원 제공)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