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3일 중국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 환영식 개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연고를 둔 중국 여자 프로 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이 구미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전지훈련을 펼친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장춘탁월대중여자축구팀 단장, 감독 등 30명의 방문 환영식을 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축구팀에 감사를 표하며, 멋진 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하는 한편, 스포츠토토와의 연습경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 대해 구미시에서는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WK리그정규경기에 버금가는 연습경기를 지원하는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경제유발효과 발생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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