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형철 기자 = 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이 대구 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한다.
대만 예능전문 채널 동삼종합대(EBC東森綜合台)의 인기 여행프로그램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 제작팀이 ‘대구편‘ 방송을 위해 18일 대구를 찾아 22일까지 촬영에 들어갔다.
‘규중밀우(閨中密友)’의 줄임말인 ‘규밀(閨密)’은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친한 여성친구를 뜻하는 말로 ‘규밀애여행’은 베스트프랜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의 대만 방송프로그램이다. 일본, 태국, 동남아 현지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식과 관광지를 주로 소개하고 매 회 대만 내 인지도 있는 여자연예인 2명이 출연한다.
대만 국민자매로 불리는 배우 어양니니어우양니니(欧阳妮妮), 어우양디디(欧阳娣娣) 자매와 촬영스텝 등 제작팀 13명은 대만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색카페와 맛집 등 미식테마 동성로, 서문시장의 쇼핑테마, 액세서리 공방, 향수만들기 등 뷰티체험, 대구숲, 이월드 등을 담아갈 예정이다.
이번 촬영 분은 대만 현지에서 오는 8월 동삼종합대와 대만텔레비전방송사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방송사 자체 유투브와 아이치이사이트(愛奇藝臺灣站)를 통해서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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