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사진=연합뉴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외교협회 연설에서 “일시적이거나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단기적으로 과잉 반응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놓고 반기를 들었다.
이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7% 하락한 2만6548.22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5% 내린 2917.3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 하락한 7884.72를 나타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