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5일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장, 호국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을 모시고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내용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6.25기념 영상물 상영, 기념사에 이어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오늘 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독창, 태권도 시범,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송도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세 납부마감일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사천시는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시간 중 세무관련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정기분 지방세 세목의 납부마감일에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 (8월) 등 정기분 지방세 세목의 납부마감일에 저녁 10시까지 연장근무를 통해 지방세 부과내역 상담,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 및 방문 시 카드수납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달 6월에 부과된 자동차세 1기분 납부마감일인 30일이 일요일 휴일이어서 7월 1일 월요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되는데, 이날 저녁 10시까지 ‘야간 세무민원실’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특히 종이고지서 없이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은행ATM기기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시대에 맞춰 온라인 납부에 대한 민원을 안내해 다양한 납부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들을 적극 돕는다.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을 통해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은 지방세 납부를 깜빡 잊고 있다 은행창구 마감 후 저녁 시간대에 가산금 부담 없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음으로써 가산금 추가 부담을 덜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낮 시간대 생업으로 바쁘신 시민들이 야간 세무민원실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 만족과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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