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일랜드>는 남아연방의 반인간적인 흑백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안티고네가 독재자 크레온왕의 법을 어기고 오빠 폴리니케스의 시신을 묻어 준 것이 과연 유죄인가 무죄인가. 우리들의 힘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이념과 종교와 인종의 갈등이 우리가 만들어 낸 법으로 규정되고 구속당할 때 과연 우리는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이 연극은 묻고 있다.
9월15일부터 10월13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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