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박영규, 나현희, 선우재덕과 극단 ‘갖가지’ 뮤지컬 전문배우 30여 명 등 화려한 출연진이 먼저 눈길을 끈다. MBC 추억의 뮤지컬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은 70~80년대 고도성장 속에 열심히 일해 온 중장년층에게 옛 시절의 추억과 아련했던 사랑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되찾아 준다.
1월28일부터 2월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5 관객모독>
연 극
97.9%의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대학로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인 <관객모독>이 새해에는 강남으로 옮겨 와 인기몰이를 이어 간다. 대학시절 이 작품을 한번쯤 접했을 386세대 직장인 관객을 타깃으로 하며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즉흥 대사들을 새롭게 집어넣어 2005년 ‘강남판 관객모독’을 선보인다.
2월26일까지 코엑스 아트홀. 만 13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