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케톤 다이어트가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오전 방영된 MBN<특집다큐-지방을 지방으로 태운다, 케톤의 비밀>에서는 캐톤 다이어트 방법이 전파를 탔다.
케톤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리가 식사를 하면 탄수화물이 핏속으로 들어가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쓸 때 나오는 물질이 케톤이다”라고 설명했다.
케톤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 식단을 짜는 것이다. 식단은 고기와 녹색 채소, 지방이 있는 음식으로 이뤄진다.
식단에는 유제품, 곡류, 감자류, 계란, 과일 등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은 갈증을 해소하는 정도로만 제한해서 마신다.
해외에서는 케톤 다이어트로 32㎏을 감량한 사람도 있다. 그는 “저탄고지 케톤 다이어트는 건강상으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케톤 다이어트는 최근 미국영양사협회가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유행하고 있다.
다만 케톤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비타민 등을 챙겨 먹어야 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