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청렴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해 출범한 청렴클러스터는 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지역 대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업체다.
한국원자력환공공단이 9일 경주지역 민관청렴클러스터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갖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이날 행사에는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경주 현곡면의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가구를 방문, 하절기 방역활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설명 등 청렴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전파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기존의 일회성 캠페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반부패‧청렴을 결합해 보다 넓은 의미의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펼치고, 지역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