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바 우주센터, 과학미래관, 유학생 멘토링 등 현지 체험활동으로 과학적 소양 키워
지난해(2018) 청소년 해외 과학탐구여행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9 국립부산과학관 청소년 해외 과학탐구여행’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청소년 해외 과학탐구여행’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공동주최로 미래 과학꿈나무들이 해외 유수의 과학관을 탐방하고 멘토링 및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JAXA 츠쿠바 우주센터, 일본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특히, 일본과학미래관에서는 해외과학탐구여행 참가자들을 위해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특별 사이언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도쿄대학 유학생이 진행하는 캠퍼스 투어 및 진로·학습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코스로 과학적 상상력과 원리를 어트렉션 체험으로 연계할 수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이번 과학탐구여행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8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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