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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포항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외국인 (29)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치는 등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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