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참을 수 없는 유혹-야식
밤 10:00 KBS1 방송
전세계 비만 인구는 유행병처럼 급속히 늘고 있다. 미국의 비만인구는 2025년이면 50% 이상에 이를 예정이라 한다. 비만이 국가적 문제로 등장한 미국, 최근 이곳의 비만연구자들은 야식에 주목하고 있다. 비만환자의 3분의 1 이상, 42%가량이 야식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왜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야식이 비만의 주범인지,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알아본다.
야식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끊기란 쉽지 않다. 야식을 끊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개한다.
7월13일 수요일
[DVD] <밀리언 달러 베이비>
감독, 제작, 주연, 음악까지 맡은 영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이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힐러리 스웽크의 완벽연기, 여기에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 이 세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작품의 신뢰를 더해주는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뿐 아니라 섬세한 심리묘사와 관객들의 마음을 졸이는 드라마틱한 전개, 그리고 복싱을 통해 은유하고 사유하는 삶의 의미가 영화를 관통하면서 어느덧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울림이 눈시울을 적신다.
7월14일 목요일
[새 영화] 정글 탈출기 <마다가스카>
사자 알렉스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그러나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알렉스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와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도 온실 속 화초처럼 동물원의 안락한 생활이 익숙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마티가 남극으로 탈출기회만을 노리는 펭귄 특공대의 꾐에 빠져 외출을 시도한다. 알렉스와 친구들은 사라진 마티를 찾기 위해 동물원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그들은 동물원 탈출을 모의했다는 오해를 받은 채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이들 뉴요커 4인방이 갇혀 있던 상자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알렉스와 친구들은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에 표류하게 되는데….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 록.
7월14일 개봉 예정.
7월15일 금요일
[새 영화] 이순신을 도와 조선을 구하라! <천군>
남북한 공동으로 극비리에 개발한 핵무기 비격진천뢰가 미국측에 양도되기로 결정된다. 이에 불만을 품은 북한장교 강민길은 핵물리학자 김수연을 납치, 비격진천뢰를 연구소에서 빼내 탈출한다. 강민길 일행과 그를 추적하던 남한장교 박정우 일행은 압록강에서 대치중, 갑작스런 회오리 돌풍과 함께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여진족들의 무자비한 살육의 현장이다. 이들은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핵무기 비격진천뢰를 분실한다.
한편 이순신을 동경했던 박정우는 그의 모습에 실망한다. 그 와중에 이순신이 아끼던 마을 소녀가 여진족에게 죽임을 당하자 숨겨져있던 이순신의 영웅적인 면모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출연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공효진.
7월15일 개봉 예정.
7월16일 토요일
[연 극] 이홍렬 강성범 <돌아온 귀곡산장>
‘귀곡산장’은 93년도 대표 코미디 코너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장을 한 출연자들이 인기연예인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공포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 당시에 불려졌던 노래와 유행어는 아직까지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 12년이 지난 지금 연극으로 공연된다. 옛 코미디 프로의 추억과 이홍렬, 강성범의 맛깔스런 연기가 어우러져 연극 <돌아온 귀곡산장>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
<돌아온 귀곡산장>은 이홍렬의 첫 희곡작품으로, 10년 만에 서는 연극무대에 자신의 작품으로 관객과 호흡하려고 한다. 애정과 열정이 듬뿍 담긴 이번 작품에서 이홍렬은 극작뿐만 아니라 후배 강성범과 같이 한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
8월28일까지 상상나눔씨어터.
7월17일 일요일
[에로비디오] <이웃집 누나>
이웃에 사는 누나는 밤이면 창문을 열어놓고 옷을 갈아입는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누나의 알몸을 상상하며 잠들게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간간이 마주치는 누나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나에게 성적 판타지를 느끼게 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와 헤어진 누나는 자기집 현관이 잠겼다면서 우리집으로 들어온다. 집에는 지금 나밖에 없다.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눴지만 누나의 향기에 취해 점점 엉뚱한 생각을 머릿속에 그리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 누나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나는 누나를 향해 손을….
유호 프로덕션 제작.
7월18일 월요일
[새 음반] 보아 5집
[뮤지컬] <알러뷰, 마미!>
가족 뮤지컬 <알러뷰, 마미!>가 대학로로 자리를 옮겼다.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대사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하되, 멜로디에 영어가사를 붙여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어머니들을 위한 시간, 공연에 삽입된 노래를 배우는 시간, 배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 등 여러 테마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다양하다.
7월16일~8월28일까지 대학로 청아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