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T V밤 11:00 MBC 방송
100년 전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한민족이 독립해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본이 근대화에서 성공한 이유와 중국이 근대화에 실패한 이유, 21세기 동아시아의 흐름 등을 살펴보면서 보수와 진보의 대립 틀에서 벗어나 냉혹한 국제질서의 세계를 역사적 사실과 교훈에 입각해 생생히 보여줄 것이다.
<新 조선책략>은 16일(화) 1부 ‘부국강병의 길’, 23일(화) 2부 ‘해협에 부는 바람’이 각각 방송된다.
8월17일 수요일
[새 음반] 신화 <썸머스토리 2005>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애니메이션 <로봇>의 영상을 뮤직비디오로 제작, 신화 멤버들의 화려한 춤과 <로봇>의 신나고 다이나믹한 영상이, 흥겨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카콜라 CM송으로도 유명한 ‘Hey, Dude!’가 타이틀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분위기가 물씬 나게 새롭게 리믹스한 ‘How Do I Say’, ‘Young Gunz’가 수록되어 있다.
8월18일 목요일
[새 영화] 차고, 비틀고, 꺾어라! <옹박:두 번째 미션>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겐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는데 그 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캄과 그의 아버지는 포야이를 곧 왕에게 바칠 예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국의 갱 조직에 의해 코끼리가 도난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 코끼리는 국제 범죄조직에 의해 호주 시드니로 밀매된다. 호주에 도착한 캄은 그곳의 경찰관인 마크와 릭을 만나 그들이 조사중인 사건에 도움을 주며 협조를 받게 되고 캄이 상대해야 할 범죄조직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임을 알게 된다. 마피아들은 태국에서 온 캄을 제거하려 악명 높은 킬러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에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 받은 고대 무에타이를 사용하여 적들에게 조금씩 다가가는데….
출연 토니 쟈, 페치타이 웡캄라오.
8월18일 개봉 예정.
8월19일 금요일
[새 영화] <피오릴레>
시모나와 에밀리오는 한번도 본 적 없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우연히 그들을 베네데티(축복받은 자들)가 아니라 말레데티(저주받은 자들)라고 수군거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들은 아빠에게 그 이유를 묻고, 머뭇거리던 아빠는 황금에 얽힌 베네데티 가문의 전설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차창 밖으로 아이들은 2백 년 전 조상과 만나게 되고, 시간은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과거로 빨려 들어간다.
나폴레옹의 군대에서 금화상자를 운반하는 중요임무를 맡고 있던 프랑스 군인 ‘장’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농부의 딸 ‘엘리자베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감독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8월19일 개봉예정.
8월20일 토요일
[전 시] 동아전람 건축박람회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건축박람회가 8월18일부터 8월22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구, 전원주택, 조경 및 DIY제품, 조명, 부동산 분양을 비롯, 건축리노베이션 등이 전시되며 3백여 업체가 참가, 3천여 아이템이 전시된다.
문의 02-780-0366.
[콘서트] 유리상자 ‘20번째 사랑담기’
이번 콘서트의 주된 컨셉트는 새로 발매될 ‘유리상자 리메이크 앨범’이 모티브가 되어 추억의 레코드숍이라는 공간과 시간이다. 레코드가게에 얽힌 에피소드와 풍경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소재로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8월19일~9월4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8월21일 일요일
[에로비디오] <하드코어펜션>
지영과 진국은 새내기 커플이고, 홍연과 한수는 5년째 동거생활을 하는 오래된 커플이다. 이 두 커플은 하드코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펜션으로 향한다. 먼저 도착한 지영과 진국, 맑은 공기와 울창한 삼림에 둘러싸여 첫번째 섹스를 시작할 때 마침 홍연과 한수 커플이 도착한다. 눈이 휘둥그레진 네 사람은 주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질 않는다. 이들은 결국 하룻밤의 동거에 합의한다. 질펀한 술파티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간 그들, 하지만 방을 잘못 찾아들어갔다. 색다른 자극으로 수풀 속에 울려퍼지는 깊은 밤의 신음소리, 다음날부터 그들은 치열한 눈치보기에 들어간다. 과연 이 펜션을 나갈 때 그들의 옆에는 지금 현재의 애인이 있을 것인가, 아니면 하룻밤 일탈을 공유한 새로운 파트너가 함께할 것인가. 유호 프러덕션 제작.
8월22일 월요일
[DVD] <필라델피아>
동성애자인 앤드류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이름 있는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다. 회사에서는 자신이 동성애자이고 에이즈 환자임을 숨겨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중대한 재판의 고소장이 마감 전날 사라지고 그는 해고당한다. 해고가 계획적이라 생각한 그는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조를 찾아간다. 조는 처음엔 앤드류가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로 거절하나 결국 그의 신념과 확신에 끌려 법정투쟁에 들어간다.
199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톰 행크스)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OST]<그 여름의 태풍>
최근 가요계 최고의 히트 작곡가로 손꼽히는 전해성, 조영수가 <그 여름의 태풍> OST의 작곡을 맡았다. OST에는 극중 여주인공인 한예슬이 직접 부른 타이틀곡 ‘Memory’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감성적인 발라드를 한예슬이 훌륭히 소화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인가수 임창규가 노래한 조영수의 곡 ‘위험한 사랑’도 주목할 만하다. 이 곡은 슬픔을 극대화한 마이너 분위기에 세련된 R&B 리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