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전투비행단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들
[충주=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6~18일까지 3일간 지역 초등학생 360여 명을 초청해 비행단 야외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물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한편, 부대 인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물놀이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금가‧오석초등학교 등 충주지역 5개교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고, 50m 길이의 수영장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상안전요원들의 지도 아래 물놀이를 즐겼다.
금가초등학교 이선호 학생은 “비행단에 와서 공군에 대해 많이 알아가기도 하고, 응급처치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항상 우리나라를 지키기 열심히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