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경서 최시영 서장이 16~17일 울진, 영덕군 연안해역과 관내 4개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2일 취임 이후 최 서장은 최우선적으로 관내 특성 및 치안 현황 파악을 위해 사망 사고지점 안전관리 등 연안해역과 해수욕장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부서인 죽변, 후포, 축산, 강구 파출소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긴급 대응 태세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정취했다.
최 서장은 “이번 여름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것”이라며, “빈틈없는 해상순찰로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관기관 합동 낚싯배 일제 단속 실시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울진군과 합동으로 낚싯배 일제 단속을 18일 실시한다.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의식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단속은 올 1월 통영 욕지도 낚싯배 전복 및 지난 5월 헝가리 유람선 침몰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해경의 단속세력(항공기-파출소-경비함정) 간 정보공유로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고질적 안전 위반행위인,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미(허위)신고, 영업구역 위반, 승선자 명부 미작성‧미확인,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미신고), 승선정원 초과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낚시관리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출항 전 안전점검 및 비상대응요령 게시 등 안내여부, 추가 안전설비(AIS, 레이더, EPIRB) 설치 여부, 구명조끼 적정 수량‧안전검사 승인 제품 비치 여부 등 점검도 병행한다.
권경태 해양안전과장은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낚싯배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등 해양안전의 국민 관심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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