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성료

3개 우수팀, ‘뮤직팜페스티벌’ 식전공연 무대 오르는 기회 얻어

[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울진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나곡사택 소공연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한울본부가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 개발을 지원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행사이다.

대상을 수상한 울진고 학생들(사진=한울본부 제공)

이날 페스티벌에는 울진 중고생으로 구성된 5개 댄스팀이 참가,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TBC 무용단 최권습 단장과 버스킹팀 ‘전복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팀(대상 울진고, 최우수상 후포중, 우수상 죽변고)은 포상과 함께 지역 청소년 대표로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에서 식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손에 넣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울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울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높은 공연 수준에 놀랐다”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은 오는 26~27일 울진 엑스포 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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