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계절’ 캡쳐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35회에서 최성재는 오창석과 만난 일을 털어놨다.
최성재는 “오태양 그 사람 우리한테 원한 있는게 확실해. 오늘 오 대표 만났어요. 설마설마 했는데 제 짐작이 맞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정한용은 “그래서 그 놈이 뭐래. 대체 우리랑 무슨 원한이 있는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최성재는 “저더러 그걸 알아내래요. 그리고 조심하래요. 자긴 받은거 반드시 돌려준다고”며 답답해했다.
눈치를 보던 최정우는 “신경 쓸거 없다. 그냥 해본 소리야”라고 정리하려 했다.
윤소이 역시 “그래요. 아버님 말씀이 맞을거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성재는 “당신이 그 인간 눈빛을 봤으면 그런 소리 못해”라고 답했다.
한편 정한용은 오창석을 집으로 불러 윤소이를 긴장하게 했다.
오창석은 자신이 쓰던 바둑판을 정한용 앞에 내밀었다.
더 이상 정한용이 아닌, 자신의 판에서 놀겠다는 의미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