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운영국장,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대표이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열 원장, 인하대학교 김진방 교수, 경제개혁연구소 위평량 위원, 포스코 장인화 대표이사, 프럼파스트 원재희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이지만 교수. 아래줄 왼쪽부터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 한국도키멕 조홍래 대표이사, 대일특수강 이의현 대표이사, 엘에스씨푸드 정기옥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이사, LG화학 정호영 사장, 코사마트 임원배 대표, 국회미래연구원 이선화 위원, GS리테일 조윤성 대표, 산업연구원 장지상 원장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제56차 동반성장위원회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23일 제5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등 4개 품목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중고자동차 판매업의 경우, 추가적인 실태조사, 의견수렴 등을 위해 해당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을 다음 동반위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동반위에서 추천하기로한 4개 업종들은 진입장벽이 낮고 다수의 소상공인이 영세한 사업형태로 그 업을 영위하고 있어 추천하게 되었다”며 “다만, 중기부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산업경쟁력과 소비자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와 대기업 등에 대한 예외적 승인 등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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