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의 XC6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홈페이지
볼보는 22일(현지시간) 엔진 내부 플라스틱 부분이 녹아 변형되고 엔진의 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4기통 디젤 엔진 차량이다. 모델은 2014~2019년 생산된 S60, S80, S90, V40, V60, V70, V90, XC60, XC90 등이다. 볼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화재 발생 사례가 수차례 있었지만 아직까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볼보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냈으며 차량을 계속 이용하는 건 가능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