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공무원 운전면허와 교통안전 교육 분야에 대한 연수프로그램’ 추진 절차 협의 등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문용호 지역본부장은 지난 24일 오후 부산 연제구에 있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친선방문해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을 만났다.<사진>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는 이날 면담을 통해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KOTRA 주관 ‘에콰도르 교통안전 역량강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에콰도르 공무원 운전면허와 교통안전 교육 분야에 대한 연수프로그램’ 추진 절차를 협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6년 2월 28일 설립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광역시 국제 교류 및 협력 사업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추진, 동북아 중심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 및 위상 재고, 국제 경쟁력이 강화된 성숙한 세계 도시 부산 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2011년 3월 28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422-8번지로 이전한 이 재단은 이사장(부산광역시 행정 부시장)을 포함한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이사회가 구성돼 있다.
사무처에는 사무처장을 비롯해 기획관리실 4명, 교류협력팀 4명, 외국인지원팀 8명, 외국인콜센터 5명, 한러협력센터 2명 등 총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일본과의 교류(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상호 교류, 오사카 청소년 대표단 교류)나 중국과의 교류(상하이, 충칭, 톈진, 선전, 가오슝)를 지원한다.
자매 우호 도시 행사 지원 및 협력 사업 추진 등의 교류 협력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상담 등의 외국인 지원 사업도 펼친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2012 어울림 마당이나 시민 글로벌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또는 시민 국제 활동 지원 및 민간 교류 기반 강화 등의 시민 국제화 의식 함양 사업 등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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