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the week]7월 1일~7월 7일
[T V] <다큐 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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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40 EBS 방송
수만 명의 관중을 이끄는 롯데의 작은 거인 조지훈 응원단장(30). 대학시절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응원단장의 길. 야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그가 2006년부터 롯데자이언츠의 응원단장을 맡으면서 ‘진짜 응원’을 배웠다. 깍쟁이 같은 서울 말씨에, 초반엔 부산 관중의 응원스타일을 맞추지 못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이제는 야구의 팬이자, 롯데의 팬으로서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롯데를 연호한다.
[이벤트] ''좋은영화감상회'' 맘껏 즐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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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영화의 바다에 빠져라.’
서울시의 문화행사 ‘좋은영화감상회’가 9월 말까지 220여 편의 영화를 야외공간에서 상영한다. 7월 2일 남산도서관 <까뮈 따윈 몰라>, 남산공원분수광장 <미녀는 괴로워>. 자세한 일정은 표(51면) 참조.
7월 2일 수요일
[앨 범] <식객>OST.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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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와 이적이 각각 ‘꿈의 시간들’, ‘선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 보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소라의 달콤하고도 가슴 아린 목소리와 그룹 신화를 넘어 솔로 가수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신혜성, 국내 일렉트로닉 신의 선두주자 캐스커,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한희정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채워내는 이번 음반은 드라마 팬은 물론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영 화] 까칠한 슈퍼 히어로<핸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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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맨,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던모든 능력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겸비한 슈퍼 히어로 ''핸콕(윌 스미스 분)''.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지만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까칠한 슈퍼 히어로로 낙인 찍힌다. 사람들의 기피대상 1호로 떠오른 핸콕은 어느 날, PR 전문가 레이 엠브레이(제이슨 베이트먼 분)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는 핸콕의 추락하는 이미지를 회복시켜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중, 핸콕은 레이의 아니 메리(샤를리즈 테론 분)가 자신이 탄생하게 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음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메리와 가까이 있을 수록 자신의 초능력이 점점 약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출연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7월 2일 개봉 예정.
7월 3일 목요일
[영 화] 플래닛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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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플래닛에 정체불명의 DC-2 바이러스가 무차별 살포되면서 플래닛 주민들은 엄청난 속도로 감염되기 시작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정예팀이 발족되면서 바이러스와 그 배후를 쫓는 대반격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연 로즈 맥고완, 프레디 로드리게즈.
7월 3일 개봉 예정.
7월 4일 금요일
[뮤지컬] <로미오와 베르나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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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기반으로 뉴욕의 유명 TV방송작가 마크 잘즈만이 원작의 진부함을 말끔히 해소시켜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로 재해석했다. 플로리다 카보넬 어워드 7개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이 된다.
‘난 책도 필요 없어. 연애시도 필요 없어. 한 마디면…’ 귀에 착 감기는 베르나뎃의 ‘One Tender Word’를 필두로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수준 높은 곡들로 꽉 차있다. 디노의 익살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Boom in Love’ 속에 삽입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리아의 출연은 듣는 재미를 한 층 더하게 만든다.
7월 4~8월 10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7월 5일 토요일
[연 극]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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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은 가난에 찌든 시대를 살았던 어른과 가난을 모르고 살아온 신세대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감격에 주렸던 현대인에게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을 선사하여 마음속 깊이 감동의 전율을 선사 할 것이다.
<우동 한 그릇>은 잔잔한 감동뿐만 아니라 일본인의 상인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섣달 그믐날이면 우동을 먹는 풍습을 지킴으로써 남편 없이 키우는 아들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고 했던 과부는, 바로 일본인의 상인 정신에 힘입어서 미래의 성공을 기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모두를 살리는 상도 바로 그것이 일본의 힘이며, 더불어 우리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본받아야 할 정신이다.
7월 3~8월 3일까지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7월 6일 일요일
[DVD]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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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을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중호는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옷에 피가 묻은 영민과 마주친다. 중호는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붙잡는다.
영민은 경찰서에서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대수롭지 않게 털어 놓자 주위가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는데….
7월 7일 월요일
[앨 범] 시이나 링고 데뷔 1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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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데뷔 이래, 예측 불능의 종횡무진 활동전개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상을 확립하고, 고고의 존재감을 발하는 아티스트 시이나 링고. 2008년 5월27일에 데뷔만 10년을 맞이하는 그녀가 기념 앨범 <나와 방전>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팬들로부터 상품화 리퀘스트가 가장 높은, 데뷔시부터의 앨범 미수록곡과 싱글의 커플링 곡이 포함된, 2CD, 총 22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