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이 26일 여름철 성수기 해양사고에 대비해 한울원전 등 중요시설과 사고 다발 해역을 중점으로 울진·영덕군 해안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최 서장은 헬기(카모프)를 타고 주요 선박 통항로, 해수욕장을 비롯한 연안 취약해역 등 경비작전 지형 특성을 확인·파악하고, 임해중요시설인 한울원전에 대한 해상테러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최시영 서장은 “순찰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요소를 재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안전 중심 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 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과 영덕군 해안선 길이 약 208Km, 면적 7,112㎢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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