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울산, 대전 등지에서 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미래에너지교육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미래에너지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고, 미래에너지와 관련한 학과와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된다.
캠프는 전문가 특강, 에너지 관련 기관 탐방, 미래에너지 관련 조별 토론 및 보고서 작성, 종합발표회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의 ‘신재생에너지와 미래’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후 자원순환센터와 새울원자력발전소,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을 탐방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미래에너지 골든벨 퀴즈에 참가하고, 토의․토론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미래에너지교육 교사연구회 운영과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미래에너지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와 캠프, 콘서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