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설 20종 50여 개 시설 도입, 2020년 2월 개장 목표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감도.
[일요신문=정읍] 박종범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사계절 토탈관광 핵심 거점인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된다.
총 2,962㎡의 규모로 실내 놀이시설에는 ▲타워클라이밍과 스크린스포츠 ▲멀티코트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 20종 50여 개를 도입해 2020년 2월 개장할 예정이다.
실내형 어드벤처 시설은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조성되며, 시는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청소년들과 연인들에게 정읍을 찾아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형 놀이시설과 워터파크, 국민여가캠핑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관광단지로 사계절 토탈관광 육성에 크게 기여할 내다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풍성한 체험·관광시설을 구축해 정읍 관광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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