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 갖고 ‘지역대의원 선출’ 등 의결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류영진)는 지난 10일 1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조대환·김백용 고문 등 당의 원로, 김영춘·김해영 국회의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배재정·김비오 위원장, 손용구·이현 시의원, 최진규, 한일태, 이승민, 장백산 구의원 및 대의원들과 각계의 외부 인사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한 이후 7월 23일 상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권리당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권리당원 중 다수추천을 받은 순으로 70명을 지역대의원으로 선출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강재성(사무국장) 대의원의 사회로 ‘지역대의원 선출’, ‘부산진구을 지역대의원대회 권한 위임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류영진 지역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서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을 이룬다면 이 촛불혁명은 세계사에 프랑스 혁명보다 더욱 위대한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히 부산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거둬야한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부산진구를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곳 서면을 아시아의 젊은이, 세계인의 젊은이가 모여서 의료와 관광, 뷰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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