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학교와 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가 교육부 후진학선도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와 교육부 후진학선도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미취업자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비전대는 지난 6월 전북지역 유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을 지원받아 전라북도 지역주민, 미취업자에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수행하는 제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양질의 전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근로동기부여 및 구직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대는 현재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기능사(설비보전, 공유압, 자동차정비)과정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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