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딱 한 번, 수미 책방’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청 9층 ‘하늘북 카페’에서는 수미 책방 도서를 안내해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하늘북 카페’는 성남시청 9층에 시민 개방시설로 운영 중이며, 1만6096권의 도서와 잡지 68종, 신문 17종이 비치된 시민 독서문화 공간이다.
모두 749㎡ 규모에 일반자료실 (316㎡·53석), 어린이실(131㎡·55석), 일반 열람실(205㎡·53석), 담소방(97㎡·28석) 등 공간을 구분·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늘북 카페에서는 매달 성남시장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을 카페 내 자료실에 비치·홍보해 시민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한 달에 딱 한 번, 수미 책방’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미 책방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 그동안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일의 기쁨과 슬픔’, ‘90년생이 온다’, ‘이상한 정상 가족’ 등의 책을 시민이 돌아가면서 읽었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하늘북 카페에 매 분기 신간·인기 도서 200권~300권을 들여놓고, 북카페 독서회를 운영한다. 시청광장 너른못 앞에서 여름밤 ‘시네마시티’ 무료 영화 상영회도 연다.
한편, 성남시청 하늘북 카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