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연중 무상으로 팔공정보문화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왕초보, 스마트폰기초, 인터넷기초 등의 기초과정과 동영상편집, SNS활용, 이미지편집 등의 활용과정으로 편성되며 11개 과정을 35회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재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21일 양일간이며 기초반은 전화(053-662-2462), 활용반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 정보화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주민 만족도가 93% 이상으로 높았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교육이 즐겁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이 있었다.
손재곤 홍보전산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주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우수’
대구 남구청은 보건복지부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청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구는 2018년 지역사회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독사 제로화 사업,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강화를 통해 인적안전망을 강화 사업, 온마을아이맘센터 운영 등의 사회보장사업을 추진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 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 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성구-수성경찰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대구 수성구는 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을 대비해 지난 16일 공연장 주변 화장실 및 탈의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했다.
구는 이번 합동 점검과 별도로 노일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관합동 점검과 불법 촬영범죄 근절 캠페인 등 불법촬영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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