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농업 발전 위해 ‘N-클라우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에 협력
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는 8월 9일 오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본사에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유비엔(대표이사 안은기), ㈜아이티아이즈(대표이사 이성남)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유비엔 안은기 대표이사, 스마트팜연구센터 김현태 센터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류재준 이사,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왼쪽부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스마트팜연구센터(ARCㆍ센터장 김현태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9일 오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본사에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유비엔(대표이사 안은기), ㈜아이티아이즈(대표이사 이성남)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트팜연구센터 김현태 센터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류재준 이사, ㈜유비엔 안은기 대표이사,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각 기관은 ▲클라우드 환경의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표준화 ▲AI 학습을 통한 재배 모델 개발 ▲수요공급 균형 플랫폼 구축 ▲직거래 장터 플랫폼 구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국가 농업 발전을 위한 ‘N-클라우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네이버 N클라우드와 연동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구축 및 AI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농가 단위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한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하고 작물의 예상 생산량과 소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여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와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일정한 수익모델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 스마트팜 기술개발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 협력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는 2017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선정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화된 농업을 위해 경상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하여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 31종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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