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교양학관에서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경남지역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약 4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취업준비생들은 공공기관 채용공고 분석에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른 자소서 문항별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서류과정에 대해 학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기업정보 분석법을 학습함으로써,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 기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소서 작성 실전’ 시간을 통해 실제 서류전형에서 출제된 자소서 문항들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강사와의 질의응답 및 한국남동발전의 채용절차에 대한 안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자소서 제출 시, 개인별로 자소서 첨삭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9월 중, 자소서 성적 우수자 상위 40명에게는 실제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모의면접 클리닉에 참석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필기전형인 NCS특강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도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을 이어감으로써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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