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티논 최성현 대표와 피터 프로슈텐 스웨덴 폴리진AB 부사장이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익산] 강철수 기자 = 국내 브랜드 양말을 런칭중인 브티논(대표 최성현)이 스웨덴 폴리진AB사와 손을 맞잡고 독보적인 테크니컬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브티논은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최성현 대표, 피터 프로슈텐 스웨덴 폴리진AB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브티논과 폴리진은 기술력 공조를 통해 세계최초로 ▲향균 ▲향취 ▲소취 기능이 결합된 양말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폴리진’은 냄새로부터 자유로운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갖고 있다.
특히, 땀이나는 날이나 운동 후에도 땀 냄새가 나지 않으며, 향균방취효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 최초로 폴리진과 오도 크런치를 결합, 외부 악취를 막아주는 기능을 탑재해 주위 사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양말 세탁시 크기 수축 방지에도 노력을 다했다.
최성현 브티논 대표는 “기존 상품들은 세탁시 사이즈가 줄어드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브티논 양말은 덤블공정을 추가해 기존과는 달리 세탁 후 줄어드는 수축률을 최소화해 불편함을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그러면서 “브티논은 기존에 양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보완하고 싶었던 제일 큰 부분을 폴리진AB가 채워주었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제작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티논은 오는 9월부터 모든 브티논 양말에 폴리진과 오도 크런치를 결합한 기능성 양말을 생산·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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