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내부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오는 2022년까지 시 전체 시내버스 반 이상을 저상버스로 교체할 예정인 가운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 시내버스 1521대 중 39.4%인 600대가 저상버스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4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2022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53%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예정인 가운데 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장애인 배려와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은 시 버스운영과와 함께 시내버스 26개 업체 순회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강사들의 장애인 버스 이용시 불편사항과 실질적 도움, 선진국 저상버스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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