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명 중 팜투어 통해 4만 명 허니문 계약... 안전한 신혼여행 선호 직접 방문 상담 트렌드 부각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난해 혼인건수 약 50만 명중 전체적으로 신혼부부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신혼여행을 떠나고 또 신혼여행 상담 경로 및 다양한 통계를 자체적으로 집계했다.
‘팜투어 신혼여행 백서’ 집계 결과 약 16%(8만 명) 정도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팜투어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팜투어는 최근 3년(2017년, 2018년, 2019년 포함) 연속 연간 2만여 쌍(4만 명)의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을 책임진 이른바 국내 최대 규모의 신혼여행 모객을 달성했는데 매주 주말 열리는 팜투어 허니문박람회 현장에는 신혼여행 상담을 받기 위해 매월(4주 기본) 1천300여 쌍의 고객(커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팜투어 허니문박람회에서 신혼여행 상담을 받고 계약을 하는 고객이 주류지만 상담만 받고 계약을 하지 않은 고객까지 포함을 하면 연간 4만 쌍(8만 명)을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팜투어의 이번 신혼여행 백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체 허니문박람회를 개최하는 허니문전문여행사 팜투어를 방문해 신혼여행 상담을 받는 창구는 전체 혼인건수 50만 명 중 약 16%(8만 명)에 이르고 이중 50%(4만 명)가 계약을 맺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혼인건수 중 30%는 이른바 자유여행 즉 에어텔(항공+호텔)을 통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호텔사이트 경로로 허니문을 다녀오고 나머지는 기타 패키지여행사 혹은 신혼여행을 보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이번 팜투어 신혼여행 백서 통계를 보면 갈수록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트렌드가 눈에 띄었는데 무엇보다 하와이와 유럽지역의 경우 신혼여행 일정 중 절반은 패키지 또 절반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등 자유여행의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그럼에도 여전히 전체 혼인건수 중 16% 이상은 직접 주관하고 개최하는 허니문박람회 현장을 방문하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팜투어의 신혼여행 백서를 보면 자유여행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허니문전문여행사의 허니문박람회를 직접 방문해서 허니문 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을 받는 트렌드는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팜투어는 현재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을 비롯해서 직영지점인 강북종로, 경기도 일산, 부산 및 대전은 물론 전국의 총 17개 지사(직영지점 포함)에서 매주 주말 허니문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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