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동 지하차도 앞 추돌사고 현장.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5일 오전 8시 46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용암지하차도에서 25t 덤프트럭이 브레이크에어가 빠지면서 가로등을 추돌 후 도로를 가로질러 인근 공사장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트럭 운전자 A모(56)씨가 주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해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트럭이 도로를 가로질러 아파트 공사장 가설 담벼락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폭우로 무너진 청주시 현도면 공장. 남윤모 기자
같은날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현도면 한 공장 건물이 갑자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대표의 증언에 따르면 공장 인부들이 바깥 작업을 하기 위해 나간 사이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창고는 본 창고 건물에 덧붙여 지은 약 60㎡(20여 평)의 가건물로 재산상의 큰 피해는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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