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 연예계에 퍼지고 있는 김철민 응원 파동을 소개했다.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김철민을 위해 연예계에서는 그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 남창희, 조세호는 깜짝 병문안을 했고 5개월 치 입원비를 내주기도 했다.
동료 연예인들이 모여 김철민을 위한 후원 콘서트도 열었는데 그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김철민은 “뼈로는 암이 전이 됐는데 뇌로는 안 됐다고 한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꼭 완쾌되서 다양한 무대에서 찾아뵙겠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또 30년 지기 박명수는 라디오 진행 중 “동료 중에 폐암으로 투병 중인데 방송을 듣고 있다고 연락이 와서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